아이유·변우석·노상현·공승연, '21세기 대군부인'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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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내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했다.
21일 MBC는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아인, 연출 박준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한 '21세기 대군부인'은 곧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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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내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했다.
21일 MBC는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아인, 연출 박준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 '이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2022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작품으로 남녀 캐릭터가 모두 진취적이고 매력적이며, 주인공들의 강한 욕망에서 로맨스로 이어지는 탄탄한 스토리가 극적 재미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아이유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 승부욕까지 갖춘 능력 있는 경영인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한계를 지닌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를 연기한다.
성희주는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단 하나, '신분'을 얻기 위해 이안대군 '이완'(변우석 분)과의 계약결혼을 선택하는 당찬 캐릭터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이지만 다른 선택을 하며 살아온 이안대군과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변우석은 왕족의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이안대군 '이완'을 연기한다. 그는 빛나서도 소리 내서도 안 되는 왕실의 차남으로서 불꽃 같은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왔으나, 타고난 기품과 매력으로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왕족'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늘 자신을 숨기는 게 익숙했던 그는 계약결혼의 상대로 자신과 닮은 듯 다른 '성희주'를 만나면서 새로운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된다.
노상현은 정치 명문가 출신으로 이안대군의 친구이자 행정부의 일인자인 총리 '민정우'를 맡는다. 민정우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총리직에 오른 인물로, 완벽한 집안은 물론 명석한 두뇌와 눈에 띄는 외모까지 갖춰 신랑감 1위로 손꼽힌다.
특히 이안대군과는 배동(세자나 대군의 어릴 적 놀이 친구) 사이로 서로의 속내를 가감 없이 터놓는 가까운 사이이자 성희주와는 왕립학교 선후배 사이로, 계약결혼 상대가 된 이안대군과 성희주로 인해 동요를 겪게 된다.
공승연은 '왕비의 운명'을 타고 태어난 여자 '윤이랑'을 연기한다. 윤이랑은 왕비를 네 명이나 배출한 가문 출신으로, 단 한 번도 자신이 왕비가 되는 것에 의문을 가진 적 없는 '완벽한 왕비'다.
'윤이랑'이라는 개인보다 '왕비'라는 운명을 택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그 운명을 지켜내고자 끊임없이 발버둥 치는 인물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의 연출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식샤를 합시다'1·2,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맡는다.
내년 상반기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한 '21세기 대군부인'은 곧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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