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 ‘양양바람길’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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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양양바람길'을 찾아 걸어보세요.
동해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며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양양바람길'이 도보 여행길들이 즐겨 찾는 명품 여행길로 부상하고 있다.
남애항부터 하조대, 낙산사를 거쳐 물치해변을 잇는 해파랑길은 죽도정, 매호, 몽돌소리길 등 양양에서도 손꼽히는 시원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해안길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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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양양바람길’을 찾아 걸어보세요.
동해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며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양양바람길’이 도보 여행길들이 즐겨 찾는 명품 여행길로 부상하고 있다.
청정한 해안선과 설악산의 아름다운 산세, 역사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총 8개의 고즈넉한 코스로 구성된 ‘양양바람길’은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어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위한 도보길로 제격이다.
이 가운데 동해바다를 따라 개설된 ‘해파랑길 41~44코스’는 양양의 대표적인 해안길로 바다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남애항부터 하조대, 낙산사를 거쳐 물치해변을 잇는 해파랑길은 죽도정, 매호, 몽돌소리길 등 양양에서도 손꼽히는 시원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해안길로 손꼽힌다.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산행을 즐기기에는 ‘38선 숨길’이 제격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북위 38도선의 의미를 담고 있는 ‘38선 숨길’은 현북면 기사문리 38휴게소에서 출발하는 16㎞ 코스다.
‘38선 숨길’은 여기에 한국전쟁 당시 이광재 디모테오 신부가 피난민들이 안전하게 38선 이남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주다가 순교한 것을 기리기 위한 ‘디모테오 순례길’과 연결돼 있어 많은 천주교인들이 찾고 있다.
또 ‘불바라기 약수길’은 깊은 산속 청정자연과 약수터를 따라 이어지며, 도심과 가까운 모노골 산림욕장길과, 일제시대 때 수탈의 현장을 고스란히 간직한 구룡령 옛길도 한적하게 산행을 즐기며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연어의 강’ 양양 남대천의 ‘벚꽃길’과 억새가 우거진 ‘생태관찰로’ 등도 도보 여행을 하기에는 제격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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