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가면 무조건 들러야 할 곳" 절벽 위 고요한 쉼터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동해를 내려다보는 정자, 낙산사 의상대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 자리한 의상대는 바다를 바라보며 세워진 정자로, 이름처럼 의상대사와 깊은 인연을 가진 곳입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모먼트스튜디오

동해 절벽 위에 세워진 이 육각정은 1925년에 처음 지어졌고, 현재의 모습은 1995년에 복원된 것입니다. 이곳은 홍련암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어, 낙산사를 찾는 이들이 꼭 들르게 되는 명소 중 하나예요.

관동팔경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의상대는 강원도 영동 8경 중 하나인 ‘관동팔경’으로도 손꼽힙니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소개될 정도로 오래전부터 빼어난 경치를 자랑했어요. 동해의 푸른 수평선을 바라보며 맞이하는 일출은 지금도 많은 이들이 사진 한 장 남기기 위해 찾는 명장면이 됩니다.

전설이 깃든 수행의 자리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전해지는 이야기 속 의상대사는 신라 시대에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 낙산사를 창건하면서 지금의 의상대 자리에서 좌선하며 산세를 살폈다고 합니다. 그 수행의 자리를 기리는 의미로 정자가 세워진 것이죠. 낙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맞물려 의상대에서의 시간은 더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누구나 편히 오를 수 있는 정자

사진 = 한국관광공사

의상대는 접근성도 우수한 편입니다. 경사로와 무장애 출입구가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는 방문객도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주차공간, 휠체어 대여, 시각장애인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모두를 위한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방문 정보]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낙산사 의상대

- 이용시간: 06:00~18:30 (입장 마감 17:30)

- 휴일: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지정현황: 명승 제명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2007.12.07. 지정)

- 편의시설: 휠체어 대여, 장애인 전용 주차, 안내요원, 보조견 동반 가능

동해 바다와 맞닿은 고요한 정자에서 해를 맞이하며 잠시 멈춰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어떨까요. 낙산사 의상대에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강원도의 자연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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