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머스, 시그니처 RBC 헤리티지 연장전 우승…3년만에 PGA 통산 1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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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현재 세계8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오르며, 최근 3년간 이어진 우승 갈증을 해소했다.
저스틴 토머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깔끔하게 3개 버디를 골라내 3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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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현재 세계8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오르며, 최근 3년간 이어진 우승 갈증을 해소했다.
저스틴 토머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깔끔하게 3개 버디를 골라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이날 3타를 줄인 앤드류 노박(미국)과 정규 72홀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친 저스틴 토머스는, 바로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6..4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먼저 퍼트한 노박은 10m 남짓한 버디를 집어넣지 못했다.
오는 4월 29일 만 32세가 되는 토머스는 2022년 5월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데 이어 약 2년 11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16승을 달성했다. PGA 투어 공식 250번째 출전만이다.
저스틴 토머스는 그동안 구설에 오르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며 성적도 주춤했지만, 작년부터는 뚜렷한 상승세를 그리면서 우승을 예고해왔다.
올해는 앞서 참가한 9개 대회 중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단독 2위와 3월 발스파 챔피언십 단독 2위로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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