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JM이글 LA챔피언십' 3R 성적은?…윤이나·고진영·넬리코다·전인지·이민지·티띠꾼·아키에·다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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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사흘째 경기가 진행됐다.
3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는 윤이나, 이와이 아키에, 다케다 리오 3명이 작성한 8언더파 64타로, 세 선수 모두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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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사흘째 경기가 진행됐다.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출전 선수들은 평균 타수 1라운드 70.064타, 2라운드 70.430타, 그리고 3라운드 70.466타를 써냈다.
셋째 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2번홀(파4)에선 평균 4.205타가 나왔는데, 바디 10개에 보기 19개, 트리플보기 이상은 2개가 작성됐다. 가장 쉽게 풀린 16번홀(파5)은 평균 4.301타를 쳤고, 이글 3개와 버기 47개가 쏟아진 반면 보기는 2개뿐이었다.
3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는 윤이나, 이와이 아키에, 다케다 리오 3명이 작성한 8언더파 64타로, 세 선수 모두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반면 이날 가장 나쁜 스코어는 6오버파 78타였다.
LPGA 투어 첫 승을 노리는 루키 이와이 아키에(일본)와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그리고 LPGA 투어 통산 2승의 로런 코글린(미국)이 사흘 합계 17언더파(199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윤이나가 합계 15언더파를 쳐 선두에 2타 차인 단독 4위에 올랐다. 하루 새 25계단 끌어올린 순위다. 3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한 한국 선수다.
이와이 아키에와 로런 코글린이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10분 먼저 출발하는 윤이나는 바로 앞 조에서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와 우승 경쟁한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를 비롯해 이민지(호주),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다케다 리오(일본)가 14언더파 공동 5위에 포진했다.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또 다른 신인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13언더파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무빙데이 6타를 줄여 33계단 도약한 루키 미란다 왕(중국)도 12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3타를 줄여 8계단 상승한 공동 12위(11언더파)에서 이소미와 동률을 이뤘다. 한나 그린(호주), 이와이 치사토(일본)도 같은 순위다.
이미향, 이정은5, 이정은6, 임진희는 합계 10언더파 공동 20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4타를 줄인 이미향은 23계단, 3타를 줄인 이정은5는 9계단 올라섰다. 반면, 1타를 줄인 이정은6는 8계단, 이븐파를 친 임진희는 13계단 내려간 순위다.
2라운드까지 상위권에 들었던 김세영도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29위(9언더파)로 22계단 밀려났다. 신지은과 주수빈은 합계 8언더파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안나린은 5언더파 공동 61위, 전인지는 4언더파 단독 66위에 각각 위치했다. 첫날 65타를 쳐 선두권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둘째 날 이븐파, 셋째 날 3오버파를 써내는 바람에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1, 2라운드 합계 4언더파를 작성한 상위 73명이 3라운드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유해란은 1타 차, 김효주와 박성현, 최혜진은 2타 차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밖에 강혜지, 전지원, 박금강, 장효준, 지은희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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