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깬다! 3230억 투자 결단...바르사 주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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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의 페드리를 노린다는 주장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페드리 영입을 위해 1억 7,100만 파운드(3,230억)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 페드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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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의 페드리를 노린다는 주장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페드리 영입을 위해 1억 7,100만 파운드(3,230억)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 페드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 대체자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시티를 떠나기로 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달 초 자신의 SNS에 "이 게시물을 본다면 내가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맨시티 선수로서의 마지막 몇 달을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겠다. 이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았다. 축구 선수로서 우리 모두는 이 날이 결국 온다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날이 왔다. 축구는 나를 여러분 모두에게, 그리고 이 도시로 이끌었다. 꿈을 쫓으면서 이 기간이 내 인생을 바꿀 줄은 몰랐다. 이 사람들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었고 나도 모든 걸 돌려줄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얻었다. 그리고 이제 좋든 싫든 작별 인사를 할 때다"라며 맨시티와의 이별을 발표했다.
당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는 레버쿠젠 초신성 플로리안 비르츠로 알려졌다. 비르츠에서 페드리로 선회한 이유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이다. 매체는 "이전 주요 타깃이었던 비르츠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가까워졌다. 맨시티는 다른 곳을 물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 소속 미드필더다. 2020-21시즌 라스 팔마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고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37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으나 꾸준히 활약해왔고 이번 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제 역할을 다 하며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선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이적료가 눈길을 끈다. 1억 7,100만 파운드(3,230억)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다. 기존 1위인 엔조 페르난데스(1억 2,100만 유로, 1,963억)의 이적료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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