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타!" 한마디에 뒷좌석 올라탄 강아지…잃어버린 집 찾아준 운전자 '훈훈'(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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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길을 잃은 강아지를 차에 태우고 집을 찾아준 운전자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운전자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도로에서 방황하는 개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A씨는 운전 중 도로에서 방황하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차를 멈췄다.
A씨는 이후 영상을 추가로 올리며 강아지의 집을 찾는 과정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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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도로에서 길을 잃은 강아지를 차에 태우고 집을 찾아준 운전자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운전자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도로에서 방황하는 개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A씨는 운전 중 도로에서 방황하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차를 멈췄다.
이어 창문을 내리며 포인터 종으로 추정되는 강아지를 향해 "너 길 잃어버렸어? 여기 타! 옳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아지는 망설임 없이 뒷좌석으로 올라탔다.
A씨는 "옳지, 앉아"라며 강아지를 안심시키고, 강아지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살피며 "엄마한테 전화하자"라며 다정하게 말했다.
훈훈한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은 18일 기준 조회수 16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A씨는 이후 영상을 추가로 올리며 강아지의 집을 찾는 과정도 공유했다.
A씨는 강아지의 목걸이에 적힌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보호자와 통화를 했다.
강아지의 이름은 '에비'로, 보호자는 A씨에게 "견사를 청소하는 동안 잠깐 밖에 묶어뒀는데, 그 사이에 줄을 끊고 나간 것 같다. 어머님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난 13일 에비와 재회한 영상도 올렸다.
영상애는 에비가 A씨를 보자 뛰어들며 안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영상만 보고 에비가 묶여서 키워지는 줄 알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에비는 넓은 마당과 실내 견사를 갖춘 집에서 소중하게 키워지는 아이다. 이후 다시 만나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천사 같은 마음씨다" "목걸이에 전화번호는 필수다" "'길 잃어버렸냐'는 편견 없는 질문이 너무 귀엽다" "에비야, 이제 가출하면 안 된다" "집을 찾아줘서 고맙다"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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