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계 새민주 “김건희, 사적 권력의 매관매직…모든 관련자 수사해야”

한기호 2025. 8. 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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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NY)계 새미래민주당은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통일교 청탁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씨, '집사 게이트' 김예성씨를 동시 소환하는 데 대해 "김건희 사적 권력의 매관매직(관직을 뇌물로 사고파는 행위)은 단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연욱 새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건희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더 이상 단순한 뇌물 사건이 아니다. 목걸이·시계·명품 가방이 오가고 그 대가로 권력과 이권이 거래됐다면 이는 더 이상 개인 비위가 아니다. 국가 기강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는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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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권력 사유화가 尹 재임기간 내내 특검 칼날을 피해와 더 큰 문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낙연(NY)계 새미래민주당은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통일교 청탁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씨, ‘집사 게이트’ 김예성씨를 동시 소환하는 데 대해 “김건희 사적 권력의 매관매직(관직을 뇌물로 사고파는 행위)은 단 하나도 빠짐없이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연욱 새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건희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더 이상 단순한 뇌물 사건이 아니다. 목걸이·시계·명품 가방이 오가고 그 대가로 권력과 이권이 거래됐다면 이는 더 이상 개인 비위가 아니다. 국가 기강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는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욱이 ‘돈 빌려주면 10원짜리 하나라도 반드시 받아낸다’는 증언은 단순한 성격 묘사가 아니다. 곧 권력을 사적 이익으로 철저히 계산하고 활용해온 행태”라며 “이런 인물이 대통령 배우자란 위치에 있었다. 선물과 금품이 오갔고, 그 대가로 자리와 계약이 거래됐다면 명백한 매관매직”이라고 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이런 권력 사유화가 대통령 재임기간 내내 특검의 칼날을 피해왔단 점이다. 국민 앞에 떳떳하다면 왜 당시 특검을 거부했나. 스스로의 허물을 감추려는 방패막이”라며 “남은 길은 분명하다. 김건희란 사적 권력을 매개로 한 모든 매관매직 의혹을 하나도 빠짐없이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김연욱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에 들어간 자,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자리를 차지한 자, 특정 기업의 계약과 이권까지 챙긴 자, 김건희의 이름이 동원된 곳이라면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조사해야 한다”며 “김건희를 통로로 권력에 접근한 모든 사람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특검이 반드시 관련된 모든 사람의 실체를 밝히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권력은 앞으로도 사적 거래의 도구로 전락할 것이며, 국가는 또다시 불신과 부패의 늪에 빠질 것”이라며 “김건희란 사적 권력을 통한 매관매직, 지금 바로 전방위 조사로 확대하는 게 국민이 요구하는 정의(正義)”라고 촉구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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