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한우 먹고 된장 죽? 사람 참 안 변해"…조국 "사위 돈으로 고기 많이 먹어"

최종혁 기자 2025. 8.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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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곧바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출소 후 소식을 전했는데요.

특별 사면 결단을 내린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자신의 사면 복권을 위해 애써 준 각계각층 인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출소 당일 저녁엔 '가족 식사'라는 글과 함께 보글보글 끓고 있는 된장찌개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지난달 발간된 '조국의 공부'에서 조 전 대표는 석방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가운데 하나로 가족과의 식사를 꼽았습니다.

출소 첫날 가족의 식사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한 걸 두고 야권에서는 이런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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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 SBS 김태현의 정치쇼
가족 식사라고 된장찌개 같은 거 올리셨잖아요. 저도 진위 여부를 확인한 건 아니지만 이걸 보신 또 어떤 분이 이거 조국 전 대표 집 근처에 있는 되게 좋은 한우집인데, 한우 드시고 후식으로 된장 죽 같은 것인가 보지요. 된장 죽 같은 것을 드시는 것을 이렇게 올려놓은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면서 그 식당 포스팅 같은 것을 하셨는데… 식기 모양이나 이런 건 비슷하더라고요. 만약에 그런 거라면 조국 전 대표 참 사람 본성 잘 안 변하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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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대표는 교도소에서 먹을 수 없었던 고기를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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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 유튜브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고기를 좀 먹고 싶었는데, 그 안에서 고기 먹기 쉽지 않고 달걀도 못 먹거든요. 삶은 달걀도 못 먹습니다. 상할까 봐. 육포 정도인데 많이 먹을 수가 없었는데 나와서 고기를 먹고 싶었고, 나오는 첫날에 사위가 고깃집 예약해가지고 고기 많이 사주더라고요. 사위 돈으로 고기 많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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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대표는 출소 후 첫 주말엔 쌓여 있는 책 사진과 함께 "폐문독서물"이라고 썼습니다.

문을 닫고 책을 읽는다는 의미로 그간 읽은 책들을 공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대중 육성 회고록〉, 〈중대재해처벌법〉, 〈기울어진 평등〉,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등이 있습니다.

석방되자마자 소위 '소셜미디어 정치'를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오늘은 첫 언론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당장 11월 조국혁신당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에 출마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정치적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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