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아이유 "결혼 생각은 반반"…'폭싹' 시청 소감 전했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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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6일 공개된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는 아이유와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이동진은 "요즘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인데 이 드라마는 일종의 결혼 예찬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극 중에 비극적인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 보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고 자신의 해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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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6일 공개된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는 아이유와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진은 "드라마를 보면서 '이건 판타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특히 박보검 씨가 연기한 관식이라는 인물은 사랑밖에 모르는 남자다. 너무 이상적인 캐릭터"라고 언급했다.
이에 아이유는 "관식이 정말 아름다운 인물이다. 저 역시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관식에게 매료됐다. 그 둘 사랑에는 분명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다고 본다"며 공감했다. 이어 이동진은 "요즘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인데 이 드라마는 일종의 결혼 예찬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극 중에 비극적인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 보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고 자신의 해석을 설명했다.
아이유는 "제가 시청자로서 느끼기에는 되게 반반이겠다 싶었다.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과 '저런 사랑이 아니면 굳이 결혼하고 싶진 않다'는 반응일 것 같다"며 현실적인 시선도 보였다.
이동진은 농담 섞인 말투로 "관식 같은 캐릭터는 남성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좀 얄밉다. 기준이 너무 높아져서 웬만큼 잘해서는 감동을 주기 어렵다"며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관식이는 새로운 멋진 남성상 같았다. 보통 로맨스에서는 부유한 남자가 많이 등장하는데 관식은 성실함이라는 무기를 가진 사람이라 신선하고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이종석과 공개 열애 중이다.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이종석은 '빅마우스'로 대상을 받은 후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 그분께 이 자리에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그는 아이유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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