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감독-조동현 감독, 역사의 한 페이지에 마주하다 … ‘KBL 역대 최초 형제 감독 PO’ 진행
손동환 2025. 4. 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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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감독이 KBL 역대 최초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조상현 감독은 2022~2023시즌부터 창원 LG의 지휘봉을 잡았다.
쌍둥이 형제인 조상현 감독과 조동현 감독은 그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조상현 감독과 조동현 감독은 2023~2024시즌에도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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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감독이 KBL 역대 최초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조상현 감독은 2022~2023시즌부터 창원 LG의 지휘봉을 잡았다. 동시에, 조동현 감독은 2022~2023시즌부터 울산 현대모비스의 감독을 맡았다. 쌍둥이 형제인 조상현 감독과 조동현 감독은 그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두 형제 감독의 맞대결은 첫 시즌부터 치열했다. LG와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4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LG는 현대모비스와 최종 맞대결에서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조상현 감독은 ‘감독 데뷔 첫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경험했다. 조동현 감독의 현대모비스는 4위에 머물렀다.
조상현 감독과 조동현 감독은 2023~2024시즌에도 치열했다. LG와 현대모비스의 상대 전적은 이때에도 최종 맞대결에서 결정됐다. LG가 이때 현대모비스를 86-85로 신승.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현대모비스 앞에서 또 한 번 거머쥐었다.
LG와 현대모비스는 2024~2025시즌에 더 치열했다. 현대모비스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모두 이겼고, LG가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전승했다. 5라운드에는 극적인 버저비터로 승리. 현대모비스의 기세를 완전히 끌어내렸다.
그리고 LG가 또 한 번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3년 연속으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았다. 3위를 기록한 현대모비스와 6위인 안양 정관장의 맞대결을 지켜봤다. 현대모비스와 정관장의 혈투를 기대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LG의 바람을 깨버렸다. 단 3번 만에 6강 플레이오프 승패를 결정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감독 데뷔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형의 팀인 LG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마주한다.
이로써 형제 감독의 역대 첫 플레이오프 격돌이 성사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시작된다. 5전 3선승제. 3번 먼저 이긴 팀은 챔피언 결정전에 나설 수 있다. 조상현 감독과 조동현 감독 모두 승리 시 ‘데뷔 첫 챔피언 결정전’을 치를 수 있다. 피가 섞인 형제이지만, 두 형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전투를 피할 수 없다.
사진 제공 = KBL (왼쪽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조상현 LG 감독)
조상현 감독은 2022~2023시즌부터 창원 LG의 지휘봉을 잡았다. 동시에, 조동현 감독은 2022~2023시즌부터 울산 현대모비스의 감독을 맡았다. 쌍둥이 형제인 조상현 감독과 조동현 감독은 그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두 형제 감독의 맞대결은 첫 시즌부터 치열했다. LG와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4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LG는 현대모비스와 최종 맞대결에서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조상현 감독은 ‘감독 데뷔 첫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경험했다. 조동현 감독의 현대모비스는 4위에 머물렀다.
조상현 감독과 조동현 감독은 2023~2024시즌에도 치열했다. LG와 현대모비스의 상대 전적은 이때에도 최종 맞대결에서 결정됐다. LG가 이때 현대모비스를 86-85로 신승.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현대모비스 앞에서 또 한 번 거머쥐었다.
LG와 현대모비스는 2024~2025시즌에 더 치열했다. 현대모비스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모두 이겼고, LG가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전승했다. 5라운드에는 극적인 버저비터로 승리. 현대모비스의 기세를 완전히 끌어내렸다.
그리고 LG가 또 한 번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3년 연속으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았다. 3위를 기록한 현대모비스와 6위인 안양 정관장의 맞대결을 지켜봤다. 현대모비스와 정관장의 혈투를 기대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LG의 바람을 깨버렸다. 단 3번 만에 6강 플레이오프 승패를 결정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감독 데뷔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형의 팀인 LG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마주한다.
이로써 형제 감독의 역대 첫 플레이오프 격돌이 성사됐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시작된다. 5전 3선승제. 3번 먼저 이긴 팀은 챔피언 결정전에 나설 수 있다. 조상현 감독과 조동현 감독 모두 승리 시 ‘데뷔 첫 챔피언 결정전’을 치를 수 있다. 피가 섞인 형제이지만, 두 형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전투를 피할 수 없다.
사진 제공 = KBL (왼쪽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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