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적합도 1위 올라선 홍준표 “이재명 추격, 선진대국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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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경선후보는 17일 "중범죄자가 나라를 통치하는 불행한 사태를 막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 측은 "14일 출마선언이 있은 후 3일 만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1위에 올라섰다"라며 "60일 초단기 대선인 만큼 선거 경험이 가장 많은 준비된 후보로서 홍준표 후보가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는 만큼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제7공화국의 포문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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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수치 정상으로 돌아와”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후보는 17일 “중범죄자가 나라를 통치하는 불행한 사태를 막고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세번째로 대권에 도전하는 홍 후보는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조사에서 비로소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 오고 있는것 같다”며 “좀더 열심히 홍보해서 이재명 후보를 추격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나는 매주 목요일 발표되는 NBS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선거 전략을 짠다”며 “4대 여론조사기관 합동으로 하는 면접조사라서 신뢰도가 가장 높다고 보기 때문”이라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 지나면 경선은 안정된 구도가 잡힐 것이고, 본선 대비한 준비를 더욱 더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이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홍준표’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12%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한동훈’(10%), ‘김문수’(9%), ‘안철수’(8%), ‘나경원’(3%) 등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는 ‘이재명’(39%)에 이어 ‘홍준표’(8%), ‘김문수’(8%), ‘한동훈’(6%), ‘이준석’(3%), ‘안철수’(3%)를 기록했다. 홍 후보는 연령별 지지율 18-29세에서 17%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홍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18%를 차지, 여권 내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김문수 후보(16%)를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14%로 김문수 후보(11%)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 3자대결에서는 이재명(45%) 후보에 이어 홍준표(24%), 이준석(7%), 기타후보(2%), ‘없음/모름/무응답’(22%)를 차지했다.
‘반이재명 빅텐트’를 강조하고 있는 홍 후보는 “이번 대선은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정권이냐 양자택일 선거”라며 제7공화국·선진대국 시대 개막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홍 후보 측은 “14일 출마선언이 있은 후 3일 만에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1위에 올라섰다”라며 “60일 초단기 대선인 만큼 선거 경험이 가장 많은 준비된 후보로서 홍준표 후보가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는 만큼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제7공화국의 포문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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