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첫 타석부터 적시타... PHI 에이스도 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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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올렸다.
이정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신고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신고했던 이정후는 이날 상대 에이스 투수 우완 애런 놀라를 상대한 첫 타석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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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올렸다.
이정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신고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신고했던 이정후는 이날 상대 에이스 투수 우완 애런 놀라를 상대한 첫 타석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회초 1사 2루에서 놀라의 3구째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당겨치며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바람의 손자'가 이날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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