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향해 존경심 표한 홍명보… "경기수는 같아도 차이가 난다"

이정철 기자 2025. 10. 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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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앞둔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9일 오후 2시45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브라질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지난 멕시코전 출전을 통해 홍명보, 차범근과 함께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136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브라질전에 출전하면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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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앞둔 손흥민을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9일 오후 2시45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브라질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손흥민(왼쪽)·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한국과 브라질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양 팀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2022년 12월) 이후 약 3년여만에 리턴 매치를 펼친다. 당시 한국은 브라질에게 1-4 대패를 당했다.

사실 한국은 2022년 6월 안방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결과는 1-5. 안방에서 열린 평가전, 브라질월드컵 16강전 모두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추구하던 후방 빌드업은 브라질의 압박 속에 전혀 발휘되지 못했고 일방적으로 얻어 맞은 경기였다.

이번엔 벤투호가 아닌 홍명보호로 브라질과 상대한다. 홍명보 감독은 2013년 대표팀을 지휘하며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러 0-2로 패배한 바 있다. 이번엔 좀 더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도 관전포인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사커 LA FC로 이적한 후 9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9월10일 펼쳐진 미국, 멕시코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지난 멕시코전 출전을 통해 홍명보, 차범근과 함께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136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브라질전에 출전하면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운다. 의미 있는 경기이기에 더욱 손흥민의 발 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 기록에 대해 "역사를 쓸 수 있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일(10일) 경기 출전하게 된다면 좋은 경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향해 "항상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게 된다. (손흥민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하는 선수가 되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동안 손흥민이 한국 뿐만 아니라 유럽 등 장거리 비행이 많았다. 그것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시차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어렵다. 그런걸 봤을 때 내가 가진 경기수는 같지만 차이가 난다. 정말 대한민국의 남자 A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수를 가진 것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내일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다른 제가 가지고 있는 기록까지 손흥민이 가져갔으면 한다"고 손흥민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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