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 몰려 하락...나스닥 3%↓

이경아 2025. 4. 1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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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와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관세 우려로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로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주식에 대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급락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며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를 우려한 것도 하락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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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와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관세 우려로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 내린 39,669.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2.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7% 하락한 16,307.16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로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주식에 대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급락했습니다.

특히 이번 규제 강화의 직격탄을 맞은 엔비디아는 6.87% 하락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3% 넘게 떨어졌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며 인플레이션과 성장 둔화를 우려한 것도 하락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한때 온스당 3,35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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