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위기 대비 ‘종 다양성의 힘’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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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다양성의 힘'을 키워 기후위기시대 식량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토종농사교육이 인제에서 진행 중이다.
토종씨앗학교는 지난 9일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의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와 토종농사'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봄작물 재배, 흙과 거름, 토종 씨앗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토종씨앗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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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다양성의 힘’을 키워 기후위기시대 식량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토종농사교육이 인제에서 진행 중이다.
한국DMZ평화생명동산은 최근 ‘인제 토종씨앗학교’를 개강했다.
인제 토종씨앗학교는 기후위기시대에 생물종 다양성과 종자 주권 등 우리 농업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매년 2회(상·하반기)에 진행된다. 올해 4년째로 7회차를 맞이했다. 강의 장소는 한국DMZ평화생명동산 교육장과 텃밭 일원이다. 매주 수요일에 강의가 열린다. 토종씨앗학교는 지난 9일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의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와 토종농사’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봄작물 재배, 흙과 거름, 토종 씨앗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토종씨앗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16일에는 인제 유기농 농부인 김수진 한국DMZ평화생명동산 교육강사(환경교육사)가 ‘토종농부의 경험담’ 등 강의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수강자들은 참가비 12만원을 부담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정성헌 이사장은 “토종씨앗은 오랜기간 환경변화와 병해충에 적응한 결과물로 유기농업에 유리하고, 기후위기 시대 식량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며 “외국에서 수많은 돈을 주고 종자를 사와야 하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고 농작물의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산업화에 있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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