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한일전 박지안, 이민성 빙의 역전골… 배성재 "도쿄대첩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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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박지안이 승부를 뒤집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 7분 박지안이 중앙선에서 찬 슈팅이 일본의 골망을 갈랐고, 배성재 캐스터는 "승부를 뒤집는 골이다"라며 감탄했다.
배 캐스터는 "지금의 슈팅이 약간 바운드되어서 들어갔는데, 과거 1997년 도쿄대첩 때 이민성 선수가 터트린 골과 유사하다"라고 박지안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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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박지안이 승부를 뒤집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일전 2차전 본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일본팀과 한국팀은 서로 원투펀치를 주고받으며 후반전 중반까지 스코어 2:2를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유지했다.
후반 7분 박지안이 중앙선에서 찬 슈팅이 일본의 골망을 갈랐고, 배성재 캐스터는 "승부를 뒤집는 골이다"라며 감탄했다.
배 캐스터는 "지금의 슈팅이 약간 바운드되어서 들어갔는데, 과거 1997년 도쿄대첩 때 이민성 선수가 터트린 골과 유사하다"라고 박지안을 칭찬했다.
역전을 당한 뒤, 일본의 에이스 요코야마는 "지난 1차전과 똑같은 전개였다. 1점 차니까 따라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차전에선 4:3으로 일본팀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골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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