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실무사 10명 중 6명 조기 퇴사…경기도도 예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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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가장 많은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가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조리실무사 10명 중 6명이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과 함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급식실 조리실무사 자발적 퇴사율은 60.4%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조리실무사 응답자 수가 2천36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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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가장 많은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가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조리실무사 10명 중 6명이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강도는 높지만 열악한 근무 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신규 인력 충원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16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과 함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급식실 조리실무사 자발적 퇴사율은 60.4%로 집계됐다. 2022년(56.7%), 2023년(57.5%)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다. 입사 3개월 내 퇴사율도 15.6%에 달했다.
경기도는 조리실무사 응답자 수가 2천36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그만큼 수요도 높은 상황이지만, 급식실 인력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경기도의 조리실무사 결원율은 4%로 전국 평균과 같았지만,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미달률은 29%에 달했다.
응답자의 66.6%는 지난 1년간 결원으로 인해 노동 강도가 ‘매우 강해졌다’고 답했다. 병가·연차조차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비율은 60.8%에 달했다. “사람이 없어 일을 배우기도 전에 바로 실무에 투입됐다”는 응답도 있었다.
학비노조는 “인력 충원, 처우 개선, 노동환경 개선 등 교육 당국의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면 현재와 동일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교육 당국의 근본적 대책을 촉구했다.
오종민 기자 five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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