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이렇게’ 자면 빨리 늙어”…얼굴 주름지고 비뚤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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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60)이 수면 자세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침에 얼굴이 자주 부을 때도 수면 자세를 의심해야 한다.
백지연은 수면 자세로 인해 관절 통증이나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는데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이 비틀어지고 척추가 뒤틀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추 디스크, 거북목, 두통, 어깨통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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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60)이 수면 자세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수면 중 급속 노화! 인생의 1/3을 이렇게 자면 피부과 관리가 무슨 소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자는 동안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며 "자는 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습관을 유지하면 노화 속도가 엄청 빨라지고, 반대로 좋은 수면 습관을 유지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면 습관과 관련해 "옆으로 누워 자는 것과 엎드려 자는 것은 최악이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주름이 생기고 얼굴 비대칭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책상 같은 데 엎드려 자면 안압도 높아진다"며 "안압이 높아지면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지연은 똑바로 누워서 자는 수면 습관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면 얼굴 눌려 피부 주름지고 처질 수도
백지연이 언급한 바와 같이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면 한쪽 얼굴이 베개나 이불과 밀착돼 지속적으로 받는다. 이때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가 장시간 눌리면서 구조적 손상이 일어나고, 피부 주름과 처짐이 생기게 된다.
반복적으로 한 쪽 얼굴만 누르는 자세가 이어지면, 광대, 턱선, 눈꼬리, 입꼬리의 좌우 비대칭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피부가 구겨질 정도로 눌리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자는 동안은 의식적으로 얼굴을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한 번의 압박도 몇 시간씩 지속되기 때문이다.
안구에 압력 가해져 안압도 올라가
게다가 엎드려 자거나 한쪽 눈을 베개에 대고 자는 자세는 안구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한다. 특히 베개나 팔에 안구가 눌리면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이 상태가 반복되면 녹내장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안과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엎드린 자세에서는 안압이 평균보다 2~5mmHg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시신경에 민감한 사람은 옆으로 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는 자세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아침에 얼굴이 자주 부을 때도 수면 자세를 의심해야 한다. 옆으로 자면 하중이 실리는 얼굴 쪽으로 림프 순환과 혈류 흐름이 방해돼 아침에 얼굴이 붓거나, 눈 주위가 처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만약 한쪽 얼굴의 부기가 유독 심하다면 그 쪽으로 자는 습관이 있을 확률이 높다.
얼굴 부기와 턱관절 통증도 나타날 수 있어
백지연은 수면 자세로 인해 관절 통증이나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는데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이 비틀어지고 척추가 뒤틀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추 디스크, 거북목, 두통, 어깨통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턱이 옆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턱관절(TMJ) 통증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턱관절장애로 이어지면 안면비대칭을 야기할 수 있다.
이상적인 수면 자세는 천장을 보고 눕는 자세다. 정자세가 불편하다면 무릎 아래에 작은 쿠션을 넣으면 허리 부담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적당한 베개 높이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6~8cm 사이가 표준이며,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가 꺾이거나 들림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려면 베개 커버는 주 1회 이상 세탁하고 베개솜은 3~6개월마다 교체하거나 햇빛 소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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