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손절설' 슈 포함 S.E.S. 완전체 추억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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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S.E.S. 데뷔 10000일을 기념했다.
16일 바다는 "데뷔 10000 day. S.E.S.를 기억해 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며 "팬 여러분께 처음 인사드린 지 벌써 만 일이나 지났다니. 진부한 표현이겠지만 정말 시간이 화살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긴 시간 여러분 곁에서 음악 속에서 무대 위 바다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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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바다가 S.E.S. 데뷔 10000일을 기념했다.
16일 바다는 "데뷔 10000 day. S.E.S.를 기억해 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며 "팬 여러분께 처음 인사드린 지 벌써 만 일이나 지났다니. 진부한 표현이겠지만 정말 시간이 화살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과 함께했던 환상적인 저의 10000일은 그 누구와의 인생과도 바꿀 수 없는 멋진 나날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모두 각자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든 저희 음악 속에서 느꼈던 첫사랑 자유와 용기, 꿈결처럼 빛나는 희망을 느끼며 당당히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긴 시간 여러분 곁에서 음악 속에서 무대 위 바다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했다. 2003년 정규앨범 'A Day Of Renew'로 솔로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19년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슈와 손절설에 휩싸였고,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슈 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바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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