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러뜨렸는데 몇 시간 뒤 또…코끼리 시간차 공격에 결국 인부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벌목 작업을 위해 숲에 머물던 인부가 야생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다리를 다친 상태에서 얼마 뒤 또다시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후 곧바로 우두머리로 추정되는 코끼리 한 마리가 다시 돌아와 이들을 공격했고 인부들은 사이디 씨를 그곳에 둔 채 다시 달아날 수밖에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벌목 작업을 위해 숲에 머물던 인부가 야생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다리를 다친 상태에서 얼마 뒤 또다시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메일과 프리말레이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클란탄주 구아무상 지역에서 벌목 현장 감독관인 사이디 자하리(43) 씨가 시간차를 두고 이뤄진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사건은 오후 10시쯤 벌목 인부 6명이 캠프 근처 천막 숙소에서 잠을 자던 중 발생했다. 당시 인부들은 강한 코끼리 냄새와 숙소 밖 소음을 통해 야생 코끼리들이 접근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숙소 밖 숲으로 도망쳤다.
그런데 그들 중 사이디 씨는 제대로 도망치지 못하고 코끼리에게 붙잡혔다. 몇 시간 뒤 인부들이 사이디 씨가 붙잡힌 장소에 돌아와 보니 그는 두 다리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목숨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인부들은 사이디 씨를 숙소 안으로 다시 옮겨 보살폈다. 그런데 이후 곧바로 우두머리로 추정되는 코끼리 한 마리가 다시 돌아와 이들을 공격했고 인부들은 사이디 씨를 그곳에 둔 채 다시 달아날 수밖에 없었다.
상황이 진정된 뒤 인부들이 다시 돌아와 보니 사이디 씨는 숨져있었다. 경찰은 사이디 씨가 코끼리에 밟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장병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원, 2년 징역 구형에 “쏘폭 먹고 집에 간다…감사원·검찰이 갈 곳은 지옥”
- 대만 ‘간호사 여신’ 유명 인플루언서 사망 원인 심장마비 아닌 살인?…경찰 수사 착수
- “계엄날, 민주당이 나를 尹 총구에서 구했다고?”···한동훈, “겁먹고 숨은 이재명 구했어야
- [속보]홍준표 “암덩어리 안고 가봐야 살 안돼…자발적 해산 후 보수 재건해야”
- 고성 주고받더니 ‘배치기’… 선진화법 무색한 ‘동물국감’
- [속보]‘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 찬성 47.8%·반대 35.1%-미디어토마토
- [속보]초등생 성매수하려 차에 태운 20대男…고발 유튜버에 쫓겨 경찰지구대로 피신
- 나락 널고 휴식하던 80대 레미콘에 참변… 뺑소니한 운전자는 긴급체포
- ‘日 모녀 참변’ 음주운전자 구속…법원 “도망 염려”
- [속보]이번엔 캐나다인…일본 모녀 이어 서울서 만취 차량에 치여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