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前 마무리' 주현상, 2군서 KIA 한준수에 스리런포 헌납→ERA 7.2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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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말소 후 2군에서 조정을 거치고 있는 한화 이글스 불펜 투수 주현상(33)이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처음으로 홈런을 맞았다.
주현상은 16일 전남 함평에 위치한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5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한화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주현상은 5-2로 앞선 7회말 시작과 동시에 한화 3번째 투수 김도빈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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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상은 16일 전남 함평에 위치한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5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한화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주현상은 5-2로 앞선 7회말 시작과 동시에 한화 3번째 투수 김도빈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최정용을 상대로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헌납했고 다음 김석환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다. 다음 정해원에서 좌중간 방면 안타를 맞은 주현상은 한준수를 상대로 풀카운트 상황에서 던진 6구째에 홈런을 맞았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이었다.
한준수의 홈런으로 순식간에 점수는 5-5가 됐다. 한화의 3점 리드 상황이 동점으로 변했다. 주현상은 이영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숨을 돌렸지만, 예진원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강민제 타석에서 3구 삼진을 솎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지난 시즌 주현상은 한화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2024시즌 65경기에 나서 8승 4패 2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65였다. 마무리 보직을 처음으로 맡았지만 꽤나 준수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주현상은 3경기에서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25로 부진에 빠졌다. 결국 김경문 한화 감독은 지난 3월 2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주현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마무리 투수를 김서현(21)으로 교체한다고 밝히며 "주현상이 지난 시즌부터 우리 팀 마무리로서 정말 큰 수고를 해줬다. 그래도 준비를 다시 해서 돌아오면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다. 감독 입장에서는 끊임없이 플랜B를 생각해야 한다. 사실 마무리 투수라는 자리가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조정 과정을 순탄하게 거치고 있던 주현상이었다. 지난 3일 SSG전서 퓨처스 첫 등판에 나선 주현상은 앞선 4경기에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2.25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로 평균자책점은 7.20으로 치솟고 말았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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