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초호화 새 집 공개 "공백기에 7조 모았다" 돌연 흘린 눈물까지('솔로라서')[종합]

▲ 사진 | '솔로라서'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이민영이 공백기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이민영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이날 이민영은 "제가 드디어 이사했다. 너무 좋다. 저 혼자 사는 집을 장만한 것은 처음이라 애정이 있다. 1부터 100까지 전부 제게 최적화된 집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던한 화이트 인테리어의 대형 평수 집을 본 황정음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민영 역시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집에 너무나 행복해했다. 화려한 집을 본 신동엽은 "'솔로라서' 출연료가 이렇게 많았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사진 | '솔로라서' 방송화면

또 이날 이민영은 새로 이사 온 동네에서 상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민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처음 뵙는 분들과 많이 대면했잖아요"라며 돌연 눈물을 보였다.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이 이민영을 응원하며 "앞으로 활동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주는 한 마디 한 마디에 치유를 받았기 때문.

그는 "되게 좋았어요. 일이 없을 때는 집에만 조용히 있었다. 사람 많은 곳에 나가는 것을 불편해했던 날들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그게 성격으로 굳어졌다. 그동안은 조금 은둔형으로 살지 않았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민영의 고백에 황정음까지 눈물을 훔쳤다. 황정음은 "살아온 삶이 다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이 "기간이 오래되다 보면 서서히 침잠된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너무 깊게 들어가 있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민영은 "그래서 했던 게 핸드폰으로 고스톱을 많이 쳤다. 한 7조 모으고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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