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호, 축의금 질문에 격분 "장례식 때 돌려주겠다" [TV캡처]

정예원 기자 2025. 4. 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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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가 '두 번째 축의금' 질문에 대해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목사, 교무, 신부, 스님이 출연하는 성직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탁재훈은 성직자들에게 "김준호가 7월 '새혼'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준호는 "그게 질문이냐"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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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두 번째 축의금' 질문에 대해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목사, 교무, 신부, 스님이 출연하는 성직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탁재훈은 성직자들에게 "김준호가 7월 '새혼'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새혼의 의미를 모르는 성직자들을 향해 "새로 장가를 간다는 뜻이다. 요즘은 재혼 대신 새혼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의금을 이번에 또 내야 하는지 질문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그게 질문이냐"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상민이 "이번에 내는 건 못 돌려받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거들자, 그는 울컥하며 "형 장례식 때 낼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응수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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