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 폭발' 맹타 휘두른 이정후, MLB 이주의 선수 눈앞에서 탈락

정태화 2025. 4. 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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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주의 선수 선정에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쉽게 탈락했다.

MLB 이주의 선수는 한국인 선수들에게도 뜻깊은 상이다.

이정후의 놀라운 활약은 MLB에서 한국 선수들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비록 이번 주 이주의 선수 선정에서 제외됐지만, 그의 꾸준한 성장세는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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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MLB 이주의 선수 선정에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쉽게 탈락했다.

MLB 네트워크는 15일 내셔널리그 수상자로 윌리암 콘트레라스(밀워키 브루어스)를, 아메리칸리그 수상자로 타이 프랭스(미네소타 트윈스)를 선정했다.

이정후는 뉴욕 양키스 원정 3연전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주목받았다. 8일부터 14일까지 타율 0.364, 3홈런, 8타점, OPS 1.416의 눈부신 성적에도 불구하고 콘트레라스의 타율 0.391, 3홈런, 10타점, OPS 1.293에 한 발짝 밀렸다.

MLB 이주의 선수는 한국인 선수들에게도 뜻깊은 상이다. 박찬호(2000년), 김병현(2002년), 강정호(2016년), 류현진(2019년)이 한 차례씩 수상한 바 있으며, 추신수는 2010년 2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후의 놀라운 활약은 MLB에서 한국 선수들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비록 이번 주 이주의 선수 선정에서 제외됐지만, 그의 꾸준한 성장세는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예고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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