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폭행 몬스터, 황희찬 떠나 손흥민에게로..."토트넘 클럽 레코드 1215억 지불 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테우스 쿠냐는 토트넘 훗스퍼의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6개 클럽이 쿠냐를 원한다. 예상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토트넘이 원한다. 상당한 제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트라이커인데 다른 포지션도 가능해 더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테우스 쿠냐는 토트넘 훗스퍼의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6개 클럽이 쿠냐를 원한다. 예상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1,215억 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토트넘이 원한다. 상당한 제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트라이커인데 다른 포지션도 가능해 더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쿠냐를 모두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많은 팀이 쿠냐를 원하고 있어 더 큰 클럽으로 이적할 것인지 울버햄튼에서 발전을 이어갈 것인지 그가 결정을 해야 한다. 확실한 건 쿠냐의 미래, 다음 행보는 많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냐는 커리어 정점을 보내고 있다. 라이프치히에서 잠재력을 드러냈고 헤르타 베를린에서 경쟁력을 확인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헤르타에서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한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갔다. 아틀레티코에서 많은 시간 뛰지 못하고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울버햄튼에서 폭발했다. 2022-23시즌엔 17경기 2골에 그쳤지만 2023-24시즌엔 32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 페드로 네투와 더불어 울버햄튼 공격을 이끌었다. 센터 포워드, 측면을 오가면서 제 역할을 확실히 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은 강등 위기에 빠졌지만 쿠냐는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 나서 1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밀로스 케르케즈와 폭행 사건 후 퇴장을 당해 징계에서 돌아왔는데 토트넘전 바로 골을 터트렸다. 최고의 활약을 보인 쿠냐를 향한 관심은 높아졌다. 울버햄튼은 일단 재계약을 맺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더라도 여름에 이적할 듯 보인다.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팀들이 원한다. 쿠냐는 최전방에 나서지만 측면 가능하고 10번 역할도 맡을 수 있다. 경기 중에도 여러 위치에서 활용 가능한 만능 공격수다. 득점력까지 증명하면서 가치를 높였다. 울버햄튼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군계일학 활약을 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클럽 레코드 지불 의사가 있다. 지난해 여름 도미닉 솔란케가 기록한 토트넘 클럽 레코드가 6,500만 파운드인데 토트넘은 쿠냐 영입을 위해 같은 금액을 내걸 예정이다. 그 이상도 각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샬리송을 팔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도 매각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자금을 확보하고 쿠냐를 확보하려고 한다. 맨유, 아스널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듯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