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 동의 못해.. 역사적 재평가 있을 것" 김민수 국힘 최고위원, 헌재 결정 불복

제주방송 이효형 2025. 8.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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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신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어젯 밤(2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계엄을 한 사건으로 떼서 이게 잘됐느냐, 잘못됐느냐고 하면 안 된다"며 "계엄이라는 사건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민주당의 국헌 문란 행위가 분명히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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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원인에는 민주당 국헌 문란 행위"
"尹, 어떤 국민 다치게 할 의도 없어"
"역사의 심판대에서 언젠가 다른 평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모습


김민수 신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어젯 밤(2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계엄을 한 사건으로 떼서 이게 잘됐느냐, 잘못됐느냐고 하면 안 된다"며 "계엄이라는 사건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민주당의 국헌 문란 행위가 분명히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계엄법에는 전시 사변뿐만이 아니라 사회 질서가 교란돼서 행정 기능이 마비될 때도 계엄권을 발동할 수 있다"며 "이걸 제대로 역사의 가정으로 봐야지 민주당의 잘잘못까지 드러나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엄 자체가 극단적으로 국민들의 불안을 조성했느냐"며 "국회 앞에 시위가 있었지만 그분들을 강경 진압하지 않았고 다 방송했다. 이걸 역사 속의 계엄, 옛날 계엄처럼 호도해서는 안 된다. 윤 전 대통령은 어떤 국민도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고 윤 전 대통령을 감쌌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국민의힘 제공)


헌재의 파면 결정에 동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의 계엄권은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이것(계엄 선포)에 대해서 판결할 권한이 원칙적으로 없어야 맞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판결이 난 것들도 다시 재심 사건으로 넘어가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며 "역사적 재평가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사안이며, 역사의 심판대에서 언젠가는 다른 평가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 중 2위로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에 들이닥친 계엄군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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