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기' 장착한 아기독수리… 황준서, 삼성 잡고 한화 6연승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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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독수리' 황준서(한화 이글스)가 팀의 6연승을 위한 선봉장으로 마운드에 선다.
양 팀은 이날 선발로 황준서와 좌완 이승현을 예고했다.
황준서는 지난 23일 SSG랜더스전에 등판해 6연패에 빠진 팀을 구했다.
원정팀 삼성은 지난 28일 두산 베어스에 끝내기 패배를 당하기 전까지 리그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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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3연전을 갖는다. 양 팀은 이날 선발로 황준서와 좌완 이승현을 예고했다.
황준서는 지난 23일 SSG랜더스전에 등판해 6연패에 빠진 팀을 구했다. 후반기 부진했던 그는 이날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반등의 비결은 신무기 커브에 있다. 직전 등판까지 황준서는 직구와 포크볼 위주의 피칭을 선호한다. 올시즌 평균 투구 비율을 살펴보면 포심 50.3%, 포크볼 42.2%로 전형적인 투피치다. 다만 직전 경기엔 커브 비율을 23.3%까지 늘리며 투구 패턴에 변화를 줬다.
막내의 호투 덕에 선배들도 힘을 냈다. 라이언 와이스-류현진-문동주-코디 폰세 순으로 등판한 한화 선발진은 평균자책점(ERA) 1.86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5선발 황준서가 또 한 번 승리를 챙길 경우 연승 기간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반기 준수한 투구를 선보였던 이승현이 후반기 부진한 점은 악재다. 그는 지난달 4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1이닝 1피안타 3사사구 1실점 6탈삼진으로 노히트 노런에 근접하기도 했다.
후반기 기복이 잦아지며 널뛰기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등판에선 5.1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다음 등판엔 3.1이닝 5실점으로 난타당했다. 지난 17일 6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직전 등판인 지난 23일 등판에선 4이닝 5실점 난타당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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