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한태준-도로공사 김다은...남녀부 세터, '초대' 영플레이어상 주역으로 [V-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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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부 초대 영플레이어상 타이틀 주역이 가려졌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올 시즌부터 신인선수상의 명칭을 '영플레이어상'으로 바꾸고 기준도 변경했다.
그리고 24-25시즌 첫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의 영예는 남자부 세터 우리카드 한태준과 여자부 세터 한국도로공사 김다은이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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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홍은동, 권수연 기자) 남녀부 초대 영플레이어상 타이틀 주역이 가려졌다.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신인선수상은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으로 간주돼서 베스트 7, MVP보다 더욱 희소성 있는 상으로 여겨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올 시즌부터 신인선수상의 명칭을 '영플레이어상'으로 바꾸고 기준도 변경했다. 기존에는 V-리그에 첫 데뷔해 출전한 1년 차 선수만이 후보로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는 당해 시즌 및 직전 2개 시즌 V-리그에 신인선수로 등록한 선수 모두 후보가 될 수 있게 바뀌었다. 즉 프로 3년 차까지 기준 폭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영플레이어상 후보군은 남자부 40명, 여자부 39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넓어진 풀만큼이나 후보 경쟁 또한 치열했다.
그리고 24-25시즌 첫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의 영예는 남자부 세터 우리카드 한태준과 여자부 세터 한국도로공사 김다은이 안게 됐다.
한태준은 지난 22-23시즌 1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3시즌을 우리카드에서 활약했다. 변칙적인 세트플레이 등을 선보이는 등 대범한 운영으로 호평받았으며 24-25시즌 기준 세트당 평균 11.24(전체 2위)를 기록해 황택의(KB손해보험)의 뒤를 이었다.
한태준은 수상 후 "이런 큰 상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 시즌 고생해주신 감독님, 코칭스태프들, 선수들과 저희 팬 여러분도 감사하다. 초대 영플레이어상인만큼 좀 더 발전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소삼을 전했다.
여자부 김다은은 24-25시즌을 앞두고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에 지명됐다. 정규 첫 경기부터 백업으로 출전해 첫 득점을 올리는 등 기회를 받았고 얼마 가지 않아 선발 기회를 거머쥐며 시즌 전 경기에 출장했다. 특히 4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는 6득점을 올려 프로 첫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 시즌 총 36경기에 출전해 139세트를 소화하며 세트당 평균 8.85로 전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다은은 상을 받은 후 "우선 이 상을 받게 해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 언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 힘들때 많이 도와준 언니들이 많다. (이)주아(GS칼텍스)와 함께 이 상 후보가 되어서 기쁘다. 내년에는 주아가 이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주아야 사랑해"라는 풋풋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MHN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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