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엄마를” 부부 투신해 사망...딸도 칼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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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끝에 부부가 숨지고 딸도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화단에서 숨져 있는 남편 A씨와 아내 B씨를 발견했으며, 집 안에서는 흉기에 찔린 C(13)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B씨와 C양을 흉기로 찌른 뒤, B씨와 함께 아파트 27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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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끝에 부부가 숨지고 딸도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16분쯤 충남 천안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아빠가 엄마를 칼로 찌르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화단에서 숨져 있는 남편 A씨와 아내 B씨를 발견했으며, 집 안에서는 흉기에 찔린 C(13)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와 B씨를 화단에서 발견한 뒤 집으로 올라가 C양을 확인했다. C양은 경상이라 부축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C양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B씨와 C양을 흉기로 찌른 뒤, B씨와 함께 아파트 27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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