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수렁' 대구 박창현 감독, 개막 9경기 만에 사퇴

이상필 기자 2025. 4. 14.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FC 박창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대구는 "박창현 감독이 13일 경기 종료 후 구단과 면담 끝에 상호 합의 하에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창현 감독은 지난 2024년 4월부터 제14대 감독으로 대구를 이끌며 팀의 리빌딩과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성적 부진과 팀 분위기 회복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단과 협의를 거쳐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구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구FC 박창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대구는 "박창현 감독이 13일 경기 종료 후 구단과 면담 끝에 상호 합의 하에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창현 감독은 지난 2024년 4월부터 제14대 감독으로 대구를 이끌며 팀의 리빌딩과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성적 부진과 팀 분위기 회복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단과 협의를 거쳐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는 3라운드까지 2승1무를 기록했지만, 이후 6연패 수렁에 빠진 상황이다.

대구 구단은 박 감독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팀이 재정비될 수 있도록 후임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후임 감독 부임 전까지는 서동원 수석코치가 임시로 감독 업무를 대행하며 팀을 이끌 예정이다.

대구 구단은 남은 시즌 팬들에게 더 나은 경기력과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