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대구FC에 찾아온 휴식기…지금 분위기를 추슬러야 생존할 수 있다

대구는 13일 울산 HD전(0-1 패) 이후 박창현 감독이 사임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서동원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지만, 팀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20일 전북 현대전(1-3 패)에서 패한 대구는 7연패에 빠졌다. 팀 창단 이후 단일 시즌 최다연패다. 2승1무7패로 승점 7을 수확하는데 그친 대구는 12위 수원FC(1승4무4패·승점 7)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3골을 앞서 11위에 랭크돼 있다.
정규라운드가 여전히 2/3가 남은 상황. 다시 일어설 기회는 충분하다. 대구는 충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전북전 이후 경기 스케줄은 다음달 3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릴 예정인 제주 SK와 K리그1 11라운드 홈경기다.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10라운드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광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일정과 겹쳐 9일로 앞당겨 경기를 소화했다.
대구는 전북전 종료 후 이틀간 휴식을 취했고, 23일부터 훈련을 재개했다. 자체 훈련뿐 아니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최적의 전술도 찾을 계획이다. 대구는 올해 동계 훈련에서 포백으로 시즌을 준비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최근엔 스리백도 병행했다. 에이스 세징야(브라질)는 내전근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한 전술도 구상하고 있다.
감독대행 체제를 빠르게 마무리하기 위한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도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대구는 다른 구단에 비해 코칭스태프 수가 적어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 없는 살림에 정선호 코치까지 다음 달 초 지도자 최고 과정인 P급 라이선스 교육 이수를 위해 약 3주간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하루빨리 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분위기를 바꿔야 생존할 수 있다.
대구 관계자는 “현재 차기 사령탑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 뒤, 이들과 접촉했다. 선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제주전 전까지 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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