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첩의 자식 출생의 비밀…귀신에 습격당한 한지민 [텔리뷰]

김태형 기자 2025. 4. 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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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혜자가 과거로 돌아가 어머니와 재회했다. 한지민에게 정체불명의 해골이 달려들어 위기를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3회에는 이해숙(김혜자)이 엄마를 찾아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낙준(손석구)이 솜이(한지민)의 지옥행을 막았던 장본인임이 밝혀졌다. 그는 솜이에 대해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가고 신경이 쓰였다"고 말했다.

이 말이 이해숙의 분노를 샀다. 이해숙은 "나는 늙고 쟤는 젊고 예뻐서 신경 쓰였냐"며 속마음을 표출했고, 솜이는 냉큼 "맞아요. 여전히 예쁘세요 할머니"라고 대꾸했다.

이후 센터장(천호진)에게 교화수업을 받는 중에도 이해숙은 "내가 돌아왔을 때 저 애가 내 눈에 안 보이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고낙준은 솜이를 내쫓지 못했다.

화가 난 이해숙은 자신을 붙잡는 고낙준에게 "신경 꺼. 내가 당신 아니면 갈 데가 없을 것 같아서 그래? 그만해. 살아서 그만큼 지냈으면 됐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나 없이도 잘 살 수 있게 됐잖아. 다시 남들처럼 살아보고 싶어서 이 모습 택한 거 아니야 당신? 내 모습에 맞춰서 당신도 그렇게 살라는 거 욕심이야. 난 나한테 맞는 삶을 찾아서 갈 테니까"라며 고낙준의 손을 뿌리쳤다.

그렇게 이해숙은 천국지원센터를 찾아 어머니 한경자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직원은 "다행히 천국에 계신다"며 "알 수는 있는데 그쪽 분이 원하셔야 주소를 알려드릴 수 있다. 절차가 있어서 시간이 걸린다"고 답했다.

이후 이해숙은 천국 버스를 타고 어머니가 있는 1950년대 과거로 향했다. 그곳에서 젊은 시절 어머니와 재회했다.

극 말미 이해숙은 어머니로부터 자신이 과거 아버지가 바람을 피운 첩의 딸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아버지와 첩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지금의 어머니가 어린 이해숙을 거둔 과거가 드러났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울었다.

이해숙을 데리러 찾아온 고낙준은 "어머니.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고 서방입니다. 절부터 올리겠습니다"라며 절을 올렸다.

고낙준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해숙은 "이것도 천륜보다 질긴 인연이겠지"라고 이야기해 솜이와의 관계 개선을 암시했다.

한편 홀로 마당에 있던 솜이는 뒤에서 느껴진 인기척에 뒤를 돌아봤다. 검은 후드를 뒤집어 쓴 정체불명의 해골이 솜이에게 달려드는 것으로 3회가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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