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KLPGA 신설대회 iM금융오픈 초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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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대회인 iM금융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민주는 지난 1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iM금융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방신실과 박주영을 3타 차로 제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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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대회인 iM금융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민주는 지난 1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iM금융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방신실과 박주영을 3타 차로 제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김민주는 2022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후 95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5위였던 김민주는 초속 9m가 넘는 강풍이 코스에 몰아친 이날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9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오른쪽 나무를 맞으며 위기에 처했지만 그린 주위 칩샷이 그대로 버디로 연결되는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김민주는 마지막 18번홀에서 세컨드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며 버디를 낚아 2위와 3타 차를 만들고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주는 “마음을 비우고 나왔는데 선물 같은 첫 우승을 이뤘다”며 “iM금융오픈 초대 챔피언이 돼 영광이고, 올해 톱10에도 7회 이상 드는 꾸준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주는 이날 우승으로 시즌 상금 1억8913만원을 기록해 이예원(2억5661만원), 박보겸(2억2252만원)에 이어 상금랭킹 3위로 뛰어 올랐다.
조범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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