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전준우는 왜 3루로 뛰었을까, ‘입담꾼’ 김태형 감독 “자기가 황성빈인 줄 알았나봐” [오!쎈 잠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8회말 1사 1,3루 정보근의 좌익수 플라이 아웃때 송구 실책이 나오자 2루를 돌아 3루가지 쇄도 했으나 아웃되고 있다. 2025.04.24 / foto0307@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5/poctan/20250425174716825evjx.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113 2025.04.19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5/poctan/20250425174852372ztti.jpg)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입담꾼’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8회 무리한 플레이로 주루사를 당한 전준우를 향해 “넌 황성빈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지난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
롯데는 4-3으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선두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가 터지며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 나승엽이 진루타, 전준우가 볼넷으로 1사 1, 3루 밥상을 차린 가운데 정보근이 좌익수 뜬공을 쳤다.
타구 비거리가 짧아 3루 대주자 한태양은 태그업을 시도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화 좌익수 이원석의 홈송구가 포수 뒤로 빠졌고, 한태양이 스타트를 끊어 홈을 향해 전력 질주했다. 포수 뒤 백업에 나선 야수가 포수 이재원을 향해 송구했으나 제대로 포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한태양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준우의 주루사는 이 때 발생했다. 1루에서 2루로 이동해 있던 전준우가 홈에서 혼전이 벌어진 틈을 타 3루로 내달렸지만, 포수 이재원의 3루 송구에 태그아웃을 당하며 이닝이 그대로 마무리됐다.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누가 뛰라고 했다고 그 순간 그걸 보고 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본인이 황성빈인 줄 안 거다. 포수가 잠깐 다른 곳을 보고 있을 때 뛴 건데 자기가 황성빈인 줄 아는 거다”라고 껄껄 웃으며 “어제 전준우한테도 ‘넌 황성빈이 아니다’라고 했다. 거기서 뛸 필요는 없었다”라고 유쾌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4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5/poctan/20250425174852632hzhb.jpg)
전날 승리의 수훈선수로는 선발 박세웅과 마무리 김원중을 꼽았다. 김태형 감독은 “박세웅은 어제 상대가 한화라서 그랬는지 너무 도망가더라. 볼넷을 계속 내줬는데 그래도 갈수로 페이스를 찾았다. 그러면서 잘 던져줬다”라며 “김원중은 지금 공이 굉장히 좋다. 나가면 거의 뭐 완벽하게 막아준다. 정철원, 김원중 둘은 자기 역할 해주고 있다. 이기는 경기를 잡고 가서 다행이다”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롯데는 두산 선발 최원준을 맞아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수) 정훈(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김민성(3루수) 전민재(유격수) 정보근(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터커 데이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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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24 /](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5/poctan/20250425174852886vvr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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