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외국민 대선 참여 독려... "대한민국 미래 여러분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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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재외국민 여러분의 한 표는 단순한 투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50여 일을 앞두고 있는 6·3 대선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게시글에서 그는 "산 넘고 물 건너 투표소로 향하는 여정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운을 뗀 뒤 "지난(22대) 총선, 태국 푸켓에서 방콕까지 800㎞ 이상 거리를 운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는 분의 이야기도 기억한다. 고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책임감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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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재외선거인 등록 24일 마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재외국민 여러분의 한 표는 단순한 투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50여 일을 앞두고 있는 6·3 대선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멀리 있어도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하나라고 굳게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게시글에서 그는 "산 넘고 물 건너 투표소로 향하는 여정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운을 뗀 뒤 "지난(22대) 총선, 태국 푸켓에서 방콕까지 800㎞ 이상 거리를 운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는 분의 이야기도 기억한다. 고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 책임감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짜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 달라"며 6·3 대선에서의 투표권 행사를 호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재외국민 선거인 신고는 늦어도 선거일 40일 전인 이달 24일까지 마무리돼야 한다. 이 기한 내 유권자 등록을 마치지 않으면 대선 투표가 불가능하다.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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