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월요일부터 공식 일정, 김경수는 주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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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4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후보 캠프자 관계자는 12일 "월요일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고 내일(13일) 첫 일정 지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 후보는 출마 선언 직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무명용사 묘역을 참배했고 곧바로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내려가 지역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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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1일 귀국 신안산선 사고현장 방문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4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후보 캠프자 관계자는 12일 "월요일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고 내일(13일) 첫 일정 지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말에는 개인 일정만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선 이 후보가 첫 일정으로 어느 지역을 방문할 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 후보는 출마 선언 직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무명용사 묘역을 참배했고 곧바로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내려가 지역 일정을 소화했다.
비명계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일 세종시청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김 전 지사 측은 세종시를 출마 선언 장소로 정한 것에 대해 "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꿈이었던 지방분권과 균형 발전의 상징적 장소"라며 "김 전 지사는 그간 행정수도 재추진을 통한 대통령실 세종 이전과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한다. 김 지사 측은 귀국 즉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구현모 기자 nine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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