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잘 떠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달의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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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알바레스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의 부상 공백을 메웠으나, 두 선수가 복귀한 뒤 출전 시간이 줄었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를 영입했고, 6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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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훌리안 알바레스였다. 알바레스는 3월 열린 6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해 2022년 당시 20살의 나이로 아르헨티나 득점왕에 올랐다. 유럽 명문 팀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는 이적료로 1,420만 파운드(약 264억 원)를 지불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알바레스는 반시즌 동안 리버 플레이트에서 뛴 후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적응 시간은 필요 없었다. 두 시즌 동안 103경기에 출전해 36골 18도움을 몰아쳤다.
다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알바레스가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만족스럽지 않은 출전 시간이 이유였다. 지난 시즌 알바레스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의 부상 공백을 메웠으나, 두 선수가 복귀한 뒤 출전 시간이 줄었다.
알바레스는 "나는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림픽이 끝나면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다. 원하는 걸 할 것이다. 그다음엔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틈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노렸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그를 강력하게 원했다. 스페인 스페인 '렐레보'는 "시메오네 감독은 알바레스에게 다섯 번 정도 전화를 걸었고, 그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를 영입했고, 6년 계약을 맺었다. 알바레스의 이번 시즌 활약이 대단하다. 47경기 24골 5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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