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역대급 헌사 "손흥민은 전 세계가 사랑하고 그리워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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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단순히 한국에서만 레전드가 아니다.
댄 번은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 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으며 "손흥민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한국에서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레전드다. 손흥민이 펼쳐왔던 퍼포먼스는 매 시즌 리그 탑급이었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좋은 마무리였다. 손흥민이 어디를 가든 꼭 행운을 빈다"라고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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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은 단순히 한국에서만 레전드가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1로 비겼다.
이날은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었다. 2일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다. 어찌 보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올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먼저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출전해 65분을 소화했다. 교체되면서 벤 데이비스, 이브 비수마 등 토트넘 동료들과 포옹하며 인사한 뒤 양 팀 선수들로부터 '가드 오브 아너'를 받았다. 상암벌을 가득 메운 6만 관중은 손흥민에게 수고했다며 박수를 쳐주었다. 손흥민도 이에 박수로 화답했고 터치 라인을 빠져나갔다.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가 끝이 나면서 한국뿐 아니라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헌사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에 완벽한 시기인 것은 맞지만 그가 떠나는 걸 보는 것은 여전히 슬프다. 손흥민은 전 세계가 사랑하고 그리워할 선수다. 단순히 토트넘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그리고 영국 축구계 전체에서 말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한국과 아시아 레전드를 넘어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이자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선수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이날 뉴캐슬전이 끝나고 뉴캐슬 선수들의 행동에서도 그 점을 인지할 수 있었다. 뉴캐슬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도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댄 번은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 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으며 "손흥민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한국에서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레전드다. 손흥민이 펼쳐왔던 퍼포먼스는 매 시즌 리그 탑급이었고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좋은 마무리였다. 손흥민이 어디를 가든 꼭 행운을 빈다"라고 앞날을 응원했다.
골을 넣은 하비 반스도 "몇 년 전에도 말했다시피 손흥민의 플레이를 항상 닮고자 많이 연습했다. 손흥민이 좋아하는 플레이를 보면서 내가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지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다. 특히나 오늘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면서 영광이었다. 감정도 살짝 올라온 것 같다"라고 손흥민을 향한 헌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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