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대체자 찾았다…맨유, '39경기 19골' ST 영입 근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자민 세스코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여름 세스코가 아스널보다 맨유로 합류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자민 세스코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여름 세스코가 아스널보다 맨유로 합류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공격수다. 신장이 195cm로 장신이지만, 의외로 빠른 발을 지녔다. 또한 뛰어난 슈팅 능력과 드리블 스킬을 보유했다. 과거 그는 NK 둠잘레, FC 리퍼링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고, 지난 2020-21시즌 잘츠부르크에 합류했다. 특히 2022-23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 18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곧바로 독일 무대로 향했다. 행선지는 RB 라이프치히. 그는 입단 첫 시즌만에 공식전 42경기에서 18골과 2도움을 터뜨리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도 39경기 19골과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미 맨유를 비롯해 여러 빅클럽과 연결된 바 있다. 플레텐 베르크 기자는 "맨유, 토트넘, 아스널을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표했고, 유일하게 맨체스터 시티만이 경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애당초 맨유보다는 아스널로의 이적 가능성이 더 높았다. 그런데 상황이 달라졌다. 온스테인 기자는 최근 '디 애슬레틱'의 QnA에서 세스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스널은 세스코에 대해 오랜 기간 많은 조사와 분석을 해왔다. 다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안드레아 베르타는 다른 선수들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알렉산더 이삭이나 빅토르 요케레스를 예로 들 수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아스널이 그의 유력한 행선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남은 팀은 맨유뿐이다. 물론 첼시도 세스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리암 델랍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세스코의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며, 7,000만 유로(약 1,112억 원)의 방출 조항을 지니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