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날씨 급변·오후부터 전국 비‥순간 시속 70~90km↑ 강풍 주의!

[5시뉴스]

주말을 앞두고 막바지 벚꽃 놀이 즐기는 시민들이 참 많았는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24.2도, 구미는 26.9도까지 올라서 마치 초여름처럼 다소 덥게도 느껴졌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강풍을 동반하겠습니다.

순간 시속 70에서 90킬로미터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제주 산지에 80밀리미터 이상, 경남과 전남에 10에서 50,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20밀리미터가량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아지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1에서 5센티미터 안팎의 때아닌 눈이 내리겠습니다.

상층으로 찬 공기도 밀려오면서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일요일 서울의 낮 기온 12도, 월요일엔 11도 안팎으로 예년 기온을 5~6도가량 크게 밑돌겠습니다.

비는 월요일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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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700/article/6705618_367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