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천변에 보랏빛 버들마편초 파종

박대성 2025. 4. 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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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천동 잔디밭인 그린아일랜드에서 동천변 비스듬한 사면에 보랏빛 꽃을 피우는 초화류 '버들마편초'가 식재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길을 제공할 전망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로, 긴 줄기 끝에 이삭 모양의 화려한 보라색 꽃이 특징이다.

올해 1월 1차 파종을 통해 약 6만 본의 버들마편초를 심어 동천변 양쪽 사면 약 600m 구간과 오천그린광장에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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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마편초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 오천동 잔디밭인 그린아일랜드에서 동천변 비스듬한 사면에 보랏빛 꽃을 피우는 초화류 ‘버들마편초’가 식재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길을 제공할 전망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로, 긴 줄기 끝에 이삭 모양의 화려한 보라색 꽃이 특징이다.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하며, 수변 생태계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식물이다.

올해 1월 1차 파종을 통해 약 6만 본의 버들마편초를 심어 동천변 양쪽 사면 약 600m 구간과 오천그린광장에 식재했다. 또한 2차 파종을 위해 8만 본의 모종을 추가 재배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자체 육묘를 통해 파종된 버들마편초는 6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11월까지 보랏빛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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