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위험’…도로 통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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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위험이 감지돼 경찰이 인근 도로를 통제 중입니다.

오늘(11일) 새벽 0시 반쯤 경찰은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굴착 작업 중 축대가 휘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안전 사고 위험을 고려해 인근 양지사거리에서 안양 방면 오리로 1km 구간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 중입니다.

광명시청은 "오전 중 현장 구조물 보강을 위해 전문가의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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