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32살 어린 장원영에 '이것' 부탁했다…"딸이랑 너무 싸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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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딸 때문에 아이브의 장원영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했던 일화를 풀었다.
초보 유튜버 고소영은 이날 제작진이 그동안 생활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이 있다면 공개해 달라는 요구에 "사진을 찾아오라고 하지 않았냐. 근데 제가 사진이 정리가 잘 안 돼 있다. 그래서 없어진 사진이 많다"며 휴대폰을 들었다.
고소영은 "이 포카(아이돌 앨범 속 포토카드) 때문에 너무 얘랑 싸운다. 포카를 사 달라고 하는데 포카가 너무 비싸다"라며 딸이 아이브 장원영의 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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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고소영이 딸 때문에 아이브의 장원영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했던 일화를 풀었다.
초보 유튜버 고소영은 이날 제작진이 그동안 생활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이 있다면 공개해 달라는 요구에 "사진을 찾아오라고 하지 않았냐. 근데 제가 사진이 정리가 잘 안 돼 있다. 그래서 없어진 사진이 많다"며 휴대폰을 들었다.
이때 제작진은 고소영의 휴대폰 뒷면에 있는 누군가의 사진을 포착했다. 고소영은 "우리 애기"라면서 "요즘 포토카드 아세요?"라고 역질문을 던졌다.
고소영은 "이 포카(아이돌 앨범 속 포토카드) 때문에 너무 얘랑 싸운다. 포카를 사 달라고 하는데 포카가 너무 비싸다"라며 딸이 아이브 장원영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소영은 "장원영 씨가 제가 운동하는 곳에 가끔 온다. 제가 '원영아, 나 너 때문에 맨날... 너 포카 좀 주면 안돼?'라고 했다"면서 웃었다. 그는 딸을 위해 아이브 공연만 3번을 갔고, 지난 5~6일 양일간 개최한 아이브 팬콘서트에도 다녀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소영은 아이브 공연장에서 초등학생 팬의 응원봉에 머리통을 3대나 맞기도 했다면서 "너무 귀엽게 생긴 애기인데 '으아아악!' 이런 소리를 내더라. 돌아보니까 죄송하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 딸도 그래서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자신의 휴대폰 뒷면에 있는 딸 포카가 자신의 요청에 딸이 앱을 통해 만들어 판 작품이라고 설명하면서 다시 한번 웃었다.
앞서 고소영은 3월 개최된 에스파의 콘서트장에도 방문했던 바 있다. 당시 고소영은 에스파에 대해 노래도 잘하고 전부 인형 같은"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브의 팬인 딸과 다르게, 고소영은 과거 패션 브랜드 행사에서 만난 윈터와 투샷을 공개하면서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세상 예쁘고 착한 윈터"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영상 캡처, 고소영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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