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팬들 왜 이러나' 포든에 "네 엄마는 창녀" 외치더니 그릴리시는 뺨 가격...해당 팬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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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후폭풍이 대단하다.
7일(한국시각)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시티의 공격수 잭 그릴리시는 경기 후 한 맨유 팬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는 그 명성에 걸맞지 않는 최악의 경기로 마무리됐다.
폭행 사건 외에 맨유 팬들의 구호가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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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체스터 더비 후폭풍이 대단하다.
이번에는 폭행 사건이다. 7일(한국시각)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시티의 공격수 잭 그릴리시는 경기 후 한 맨유 팬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릴리시는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터널로 향하는 과정에서 한 팬에게 뺨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릴리쉬는 후반 29분 일카이 귄도안 대신 교체 투입돼 뛰었다가 봉변을 당했다.
이 남성은 곧바로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 대변인은 "20세 알피 홀트가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맨체스터 치안 판사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 혐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는 그 명성에 걸맞지 않는 최악의 경기로 마무리됐다.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맨시티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시종 지루한 경기 끝에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승점 1을 쌓는 데 그친 5위 맨시티(15승7무9패·승점 52)는 이번 라운드에서 첼시(승점 53)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서지 못했다. 맨시티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확정하려면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맨시티와 승점 1을 나눠 가진 맨유는 10승 8무 13패로 13위(승점 38)에 자리했다.
오히려 경기 후 불이 붙었다. 폭행 사건 외에 맨유 팬들의 구호가 도마에 올랐다.
후반 13분 필 포든이 교체돼 나가는데, 맨유 팬들은 "네 엄마는 창녀"라는 말도 안되는 구호를 외쳤다.
당연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분노했다. 그는 "솔직히 왜 사람들이 포든의 어머니를 끌어들이며 그런 조롱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는 품격의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라이벌 관중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라, 관중석에서 반복되는 모욕에 대한 이야기다. 맨유가 아니라 사람들이 문제"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시즌 EPL 올해의 선수를 받은 포든은 올 시즌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총 53경기서 27골 13도움을 기록했던 포든은 올 시즌 40경기서 10골 6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날 역시 58분만에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야 했다. 포든은 어머니를 모욕하는 야유까지 들으며 최악의 더비를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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