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문수 캠프에 소설가 이문열·박보균 전 장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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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거 전략을 총괄할 캠프 인사들을 속속 낙점했다.
명예선대위원장에 이문열 소설가를 임명하고 언론계 중진들을 고문직에 앉혔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김문수 캠프는 이날 이문열 소설가를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박보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고대영 전 KBS 사장 등 언론인 출신 인사들도 캠프 고문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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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거 전략을 총괄할 캠프 인사들을 속속 낙점했다. 명예선대위원장에 이문열 소설가를 임명하고 언론계 중진들을 고문직에 앉혔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김문수 캠프는 이날 이문열 소설가를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문열 소설가는 출세작 ‘사람의 아들’을 포함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제를 위하여’ ‘변경’ 등 90편의 작품을 발표한 한국의 대표 소설가다. 지난해 문화예술 분야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박보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고대영 전 KBS 사장 등 언론인 출신 인사들도 캠프 고문으로 임명됐다.
박 전 장관은 1981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부사장대우까지 있다가 2022년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고문을 맡았다. 문화체육부 장관직은 그해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지냈다. 고대영 전 KBS 사장은 1985년 KBS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장과 해설위원실장 등을 거치고 박근혜 정부 시절 제22대 한국방송공사 사장을 지냈다.
하지은/이슬기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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