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오퍼' 韓 차세대 에이스, 드디어 살았습니다...최악의 3부 강등 날벼락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준호의 숨통이 트였다.
스토크 시티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2라운드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스토크가 강등에서 2시즌 연속 살아남는다고 해도, 배준호는 다음 시즌에서는 더 큰 물에서 놀 필요가 있어 보인다.
매 시즌 강등권에서 잔류 경쟁을 하는 스토크에서 배준호가 더 배울 점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배준호의 숨통이 트였다.
스토크 시티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2라운드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배준호는 선발로 출장해 번뜩이는 모습이 나왔다. 특히 전반 4분 배준호는 역습 과정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동료에게 만들어줬다. 배준호가 알리 알 하마디의 패스를 받은 뒤에 루이스 베이커에게 완벽한 패스를 넘겨줬다. 최소한 유효 슈팅은 나왔어야 할 찬스에서 베이커의 슈팅은 하늘로 치솟았다. 지켜본 스토크 팬들도 머리를 감싸쥘 정도로 아쉬운 마무리였다.
배준호는 공격에서는 많은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성실하게 수비에 가담하면서 팀을 지원했다. 승점 1점보다는 승리가 필요했던 스토크는 변화가 필요했고, 배준호는 후반 26분에 교체됐다.
이제 스토크는 100% 안심할 수준은 아니지만 강등에서는 확실하게 멀어졌다. 22위 카디프와의 승점 차이는 5점. 남은 리그 4경기에서 좁혀지기가 쉽지 않은 격차다. 물론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스토크는 리그 1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3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연전이 남아있다. 사실 스토크가 승리가 어려운 경기라 남은 셰필드 웬즈데이와 더비 카운티를 만날 때가 중요해졌다.
스토크가 강등에서 2시즌 연속 살아남는다고 해도, 배준호는 다음 시즌에서는 더 큰 물에서 놀 필요가 있어 보인다. 매 시즌 강등권에서 잔류 경쟁을 하는 스토크에서 배준호가 더 배울 점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에도 배준호는 몇몇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 배준호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적극적으로 이적을 시도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때가 찾아오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봄, 볼 때마다 달라지는 얼굴..."필터 좀 제발 그만" 팬들도 거부반…
- '두 팔 들어 파울이잖아.' 염갈량 욕설 퇴장에 충격의 배치기까지. '우…
- "중년 톱배우 A씨, 성도착증..스탭 앞 자기 성기 만져" 신정환, 거침…
- “역겨워”..74세 유명 男배우, 생방송 중 女배우에 강제 성추행
- [단독인터뷰]둘째 아들이 일본 국가대표, 김정민 "귀화 아냐, 모국이 두…
- [공식] 김무준 측 "'15세 연상 불륜설' 나가노 메이 '양다리 韓 남…
- “형 죽고 무너졌다”…故강지용 ‘이숙캠’ 눈물 고백, 결국 영상 비공개
- 김지민과 결혼 앞둔 김준호, 커플링 뺐다
- 신정환, 女 연예인 성접대 폭로 "男 세 명 동시에 만나, 금액도 구체적…
- 선우재덕, 손창민이 준 복권 1등 당첨 사실 알았다 (대운을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