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기든 뮌헨 떠나는' 뮐러, 차기 행선지 美 LA FC 유력... "4팀서 영입전 준비, 독일 축구 영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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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36·바이에른 뮌헨)의 다음 팀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 FC가 유력하다.
독일 '빌트'는 7일(한국시간) "뮐러가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면 분데스리가 팀이 아닌 다른 리그로 갈 가능성이 크다. 가장 유력한 다음 무대는 MLS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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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트'는 7일(한국시간) "뮐러가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면 분데스리가 팀이 아닌 다른 리그로 갈 가능성이 크다. 가장 유력한 다음 무대는 MLS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지난 5일 "뮐러가 올 여름에 뮌헨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뮐러의 뮌헨 마지막 경기는 오는 6월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MLS 여러 팀이 뮐러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LA FC가 가장 유력하다. 매체는 "뮌헨은 최근 뮐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뮌헨도 뮐러의 미국행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라며 "뮌헨은 LA FC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다. 이는 뮐러가 LA FC와 협상할 준비가 됐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FC 캔자스시티, 샌디에이고 FC, FC 댈러스도 뮐러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뮌헨과 독일 대표팀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영웅의 영입전에 MLS 여러 팀이 참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뮌헨서 들어 올린 우승컵만 30개가 넘는다. 분데스리가 우승 1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각종 컵대회 등 총 33회나 우승했다.
뮌헨뿐 아니라 독일 대표팀에서도 전설이다. A매치 131경기에 출전해 45골을 넣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독일이 3위에 그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선 5골을 넣어 골든부트(득점왕)를 차지했다.
뮌헨이 뮐러와 결별을 발표하자 대다수 팬은 구단 레전드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다며 비난의 목소리도 일었다. 뮐러는 뮌헨에서 1년 더 뛰고 싶은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뮌헨은 높은 연봉과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고 재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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