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현호 복덩이 내 남편"…'결혼' 은가은 앞에 펼쳐진 인생 2막[★FULL인터뷰]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은가은은 결혼 하루 전인 11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2의 인생이 펼쳐진다고 생각하니까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며 "물론 설레고 기대되는 게 (걱정보다) 더 크다"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유부녀의 길로 들어선다"는 웃음 섞인 그의 목소리에는 기대와 행복감이 묻어났다. 그는 "라디오를 진행하다 보면 청취자분들이 '결혼 축하한다'는 문자를 많이 보내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실감이 나고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축하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만큼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비 신랑도 저도 연예인이다 보니까 우리 둘로 인해 사랑받을 수 있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은가은은 또한 "결혼 이야기가 나올 무렵, 박현호는 언제나 나를 1순위로 생각해줬다"며 "이런저런 바쁜 일이 있어도 나부터 챙기고 보더라. 나보다 연하이지만 듬직한 면이 있다. 이런 남자면 내가 기댈 수 있겠더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저는 방송에서 밝은 편인데, 평소엔 그렇지 않거든요. 예비 신랑은 에너지가 너무 좋아요. 제가 평소 혼자 있었으면 그냥 누워있고 쳐져 있었을 텐데 덕분에 쉬는 날에도 활동량이 많아졌어요. 나를 움직이게 해줘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엄마한테도 잘하고, 자기 엄마한테도 너무 잘해요. 그런 모습에 반한 거 같아요. 책임감도 있고요. 요리도 꽤 잘해요."

박현호와 절친한 사이인 가수 손태진은 축가를 불렀다. 이찬원과 손태진 모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로, 남다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은가은은 "친척분들도 다들 팬이니까 내 결혼식 보러 오는 게 아니라 연예인 보러 오는 느낌이다"며 "이러나저러나 좋으시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선배 가수 설운도는 축사로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은가은은 "설운도 선배님은 예비 신랑과 인연이 있다"며 "선배님 아드님과 10년 간 친구다"고 설명했다. 김종민, 심진화, 이다해 등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출연진을 비롯해 홍석천, 송해나 등 다른 동료 연예인들도 결혼식장을 찾아 은가은과 박현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은가은은 "그래도 내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인데 그냥 휙 (신혼여행을) 떠나기가 그렇더라"며 "다들 PD님이 시킨 거냐고 그러는데, 내가 자진해서 미룬 거다. 신혼여행은 청취율 조사 기간 끝나고 22일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가은과 박현호는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은가은은 "일단 결혼이 먼저"라며 "사실 그동안 (결혼 준비하느라) 정신이 너무 없었다"며 웃었다. 신혼집도 결혼 이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지금도 같이 살고 있지만, 새로 (신혼집을) 옮길 생각"이라며 "결혼 마치고 본격적으로 알아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팬분들은 나를 누구보다 진심으로 생각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다. 결혼 발표 나고 몇 달간 축하를 너무 많이 해주셨다. '죽어도 못 보낸다'고 장난도 쳐주신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결혼한다고 해도 내 본업이 가수인 건 변함없다. 팬들에게 더 좋은 노래,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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