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주주단 “노조, 광주노사민정협 중재안 즉각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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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 주주단은 4일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 특별위원회가 제시한 'GGM 갈등 현안 조정·중재안'을 노조가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GGM주주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노사민정협의회 중재안은 노사 모두에게 GGM 설립의 근간이 되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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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 주주단은 4일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 특별위원회가 제시한 ‘GGM 갈등 현안 조정·중재안’을 노조가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GGM주주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노사민정협의회 중재안은 노사 모두에게 GGM 설립의 근간이 되는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광주시와 GGM 경영진은 중재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주주단 역시 일부 사안이 상생협정서와 배치되는 측면이 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하지만 노조가 중재안을 수용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영진은 상당 부분 노조의 의견을 수렴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끝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며 “35만대 생산까지 파업을 유보하는 조항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상생협정서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이는 회사 설립 근간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조의 수용 거부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노조가 한달간 평화 기간을 두고 집중 교섭을 하겠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하며 GGM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재안을 수용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GGM 노조는 전임 사무실 마련과 급여 7%(15만9200원) 인상·호봉제 도입·상여금 300%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월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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